[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15일 오전 9시부터 ‘우리 쌀 활용 다양한 디저트 만들기 과정’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쌀에 대한 건강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밀가루를 우리쌀로 대체한 글루텐프리(gluten-free) 디저트를 만드는 과정이다. 글루텐프리 식품은 밀단백질인 글루텐이 제외된 식품으로 글루텐 흡수 장애로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지나친 밀가루 섭취를 지양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선호되고 있다. 특히 동물성 식재료를 최소화해 식물성 단백질을 이용한 건강한 디저트를 개발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9월 29일, 30일, 10월 6일, 7일 등 총 4회에 걸쳐 베이킹에 적합한 쌀가루 특성의 이해 및 식물성 단백질의 다양한 활용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쌀가루 특성에 따라 △강력분 이용 곶감화이트쌀브라우니, 쑥쇼콜라케이크 △박력분 이용 쌀비건스콘, 멸치쌀쿠키, 보리개역검은깨쿠키 △습식분 이용 단호박찹쌀타르트, 쌀푸딩, 건과일찜케이크 실습과 식물성 단백질을 이용한 디저트 만들기 실습으로 구성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코로나 시대의 관광트렌드에 맞는 ‘안전’한 관광정보를 한권의 책으로 제공하여 스스로 수학여행 코스를 구성해볼 수 있는 3安(안전·안심·편안) 수학여행 레시피북 '트래블셰프'를 제작·배포한다. '트래블셰프'는 서귀포시가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 국민, 그리고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하여 ‘디자인적 사고’를 통해 개발해낸 참여와 소통의 결과물로서, 3安(안전·안심·편안) 수학여행 서비스 디자인은 2021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표창(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트래블셰프'는 하영올레, 웰니스마을 투어 등 서귀포시가 추천하는 여행코스를 비롯하여 안심식당, 우수관광사업체 등 서귀포시에서 인증된 안전관광 정보를 통합적으로 담고 있으며, 관광지와 소요시간 등을 카드로 제공해 보드게임처럼 학생들이 직접 수학여행 코스를 구성해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학생은 직접 여행셰프가 되어 레시피북을 활용한 수학여행 코스를 디자인하고 학교에서는 이를 실행하여 만족도 높은 수학여행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다음달 1일부터 제주지역에서도 전자여행허가제(K-ETA)가 도입되는 가운데 중국과 몽골 등 제주무사증(B-2-2) 국가 국민에 대해서는 전자여행허가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 감소를 우려하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관광업계의 우려를 반영하고, 제주도가 법무부에 재차 건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약칭 제주특별법)' 취지를 고려한 결정이다. 제주도는 앞서 8월 9일과 1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법무부 등 유관기관과 회의를 갖고 무사증 도입취지와 제도 도입 시 국제관광에 미칠 영향 등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 마련과 관련 전담팀(T/F) 구성 등 제주 관광업계의 입장을 지속 피력해왔다. 특히 제주도는 26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법무부, 제주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학회가 참여하는 ‘전자여행허가제 관계기관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 구성 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전자여행허가제 제주 적용 발표 당일인 만큼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 관광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석해 제도 시행으로 인한 관광업계 우려를 해소하고 국제관광 질적 향상을 위한 방안들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7월 한 달간 공영관광지(6개소)를 방문한 관람객 1,017명을 대상으로 관람환경 만족도, 정보습득 경로, 재방문 의향 등 8개 항목에 대한 공영관광지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서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방문 연령대는 조사자 1,017명중 40대가 212명으로 20.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20대 184명(18.1%), 30대 168명(16.5%) 순으로 20대에서 40대까지 젊은 연령층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방문 연령대 20~30대가 많은 만큼 정보습득 경로 또한 인터넷(블러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게된 경우가 39.8%(405명), 지인소개 25.5%(259명), 관광안내 지도 17.5%(178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행 동반을 묻는 질문에는 가족과 함께 62.6%(637명)방문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 친구·연인·동료 18.8%(201명)순으로 조사되어 가족단위 관광패턴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현상을 보였다. 6개 공영관광지중 두 번이상 재방문한 관광객은 천지연폭포가 53.1%로 가장 많았으며, 정방폭포 32%, 산방산및용머리해안 29.6% 순으로 나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본격적인 관광 재개에 따라 관람객 유치에 온 힘을 기울여 나아갈 계획이다. 올해 7월까지 별빛누리공원의 방문객은 지난해 같은 시기(6,152명) 대비 3.5배가 증가한 21,28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 따라 어린이날 축제 등 일부 행사가 대면방식으로 운영되어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상반기 현장체험 학습의 날을 운영해 공원 방문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특히 지난 6월 노후된 보행로 정비 및 실내·외 환경정비와 방역활동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레비의 천문학’ 온라인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슈퍼문 관측회’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9월에는 노후된 냉난방기 교체 공사를 통해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10월에는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바리스타 로봇카페’를 조성해 관람객 편의시설을 더욱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밤하늘 별과 함께 떠나는 가을 여행을 테마로 공연과 체험·천체관측이 어우러진 ‘제주별빛이야기’ 행사를 10월에 개최하고, 11월에는 ‘개기월식 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상과 여름휴가를 앞두고 ‘다시 떠나도 안심여행, 모두가 즐거운 여행은 안전·안심이 기본입니다.’로 일상 회복과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연말까지 전개되는 캠페인에 치유의숲이 선정되고 알려지며 방문객이 눈에 띄게 늘고 특히 관광객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하는 대한민국 안심 여행 캠페인으로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하고 친환경 노력을 기울이는 여행지로 우선 선정이 되었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제공과 안전을 위해 거멍오멍숲길(2km)에 보행매트를 추가로 설치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쉼팡(치유공간 쉼터)에는 침상을 추가로 설치하여 자연 속에서 조용히 나의 내면을 성찰하고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산림자원을 접하며 치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방문객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특히,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 등 먹는물 관련 영업장 점검 결과 영업장의 원수와 제품의 수질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먹는 샘물 제조업체 등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먹는물 관련 영업장 등의 지도·점검에 관한 규정' 제8조에 따라점검사항은 △품질관리인의 적정 선임 여부 △영업장 내 품질교육 시행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사업장 및 제조물의 안전관리 여부 등이다. 또한 도내 마트와 소매점 등에서 무작위로 수거한 10개의 먹는샘물 제품 모두 수질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먹는물관리법'제41조의2에 따라 연 4회 도내에서 판매되는 먹는샘물을 현장에서 직접 수거해 표시 기준의 적합성 여부와 유통기한 초과 여부, 수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먹는샘물은 여름철 직사광선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차량 안에 보관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음용한 후 남은 물은 미생물 번식 위험이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마셔야 한다”며 “도민 건강을 위해 먹는샘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조천읍 신흥리 농가(부**, 2,574㎡)에서 ‘적색종(赤色種) 용과’를 수확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색종 용과는 겉과 속이 빨간 용과로 2020년 도내에 도입됐으며(함덕농협, 2019년 정예소득단지사업) 현재 함덕농협 용과 공선회 10농가 3.0ha로 구성돼 있다. 올해 3년 차인 적색종 용과는 지난 6월 4일 인공수분 작업을 걸쳐 7월 11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4회 정도 출하 예정이다.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15℃, 올해 2월까지 10℃로 보조 가온한 결과 지난해보다 수확일을 20일 정도 앞당겼다. 올해 수확된 적생종 용과는 당도 11.9±0.8브릭스(2022. 7.14. 기준)로 지난해 8월 당도 11.0±0.7브릭스보다 0.9브릭스가 더 높아져 품질이 좋아졌다는 평이다. 과일 무게는 평균 374±94g이며 과중에 의한 상품률은 81%로 지난해 80%와 비슷한 수준이다. 2kg 박스당 농가 수취 가격은 농협중앙회 물류센터 1만 2,000원, 직거래 8,000원 ~ 1만 원, 도매시장 1만 원(4과), 8~9,000원(5과), 6,000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사)제주올레가 후원하는 개장 1주년 기념 걷기 '하영올레 첫 돌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7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하영올레 1~3코스 일원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30일 전야제 형식으로 저녁에 열리는 야간걷기 '밤에도 하영걷기', 31일 '하영올레 첫 돌잔치'로 구성되어있으며, 사전 참가자 600명에게는 하영올레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한정판 하영올레 스탬프 북, 여권 케이스, 하영올레 백팩이 지급되고, 서귀포시 공보실에서는 SNS 이벤트를 통한 경품 행사도 실시된다. 한편, '밤에도 하영걷길' 행사는 2025년 하영올레 야간 개장을 위해 총 85억 원이 투입되는 조명설치 사업 추진을 중간 점검하고, 도보객들의 욕구를 파악하기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영올레가 개장한지 1년이 지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걷고 있다. 관광객과 도민 여러분들은 북적북적한 여름 휴가지도 좋겠지만, 주말 하루 이틀 정도는 하영올레 걷기 행사에 오셔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제13회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다양한 공연 및 생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에는 사전 예약 없이 거문오름을 무료 탐방할 수 있으며, 평소 개방되지 않았던 용암길도 개방된다. 거문오름 트레킹 코스는 태극길과 용암길 총 2곳이다. 태극길은 정상(1.8km․1시간) 또는 분화구(5.5km․2시간 30분), 능선(5km․2시간) 코스로 탐방 가능하며, 태극길 분화구에선 세계자연유산 해설사와 함께 분화구 내를 돌며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탐방은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1시로 탐방 전에 반드시 탐방안내소에서 사전 안내와 출입증을 받아야 입장할 수 있다. 트레킹 기간에는 탐방객을 위한 무료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용암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까지 평일 30분, 주말 20분 간격으로 순환버스가 다닐 예정이다. 또한,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서 가수